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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견례장소와 칠순잔치하기 좋은 대구한정식 맛집 "미담 한정식"
ViewArea220663704720"> 어제는 첫째, 둘째딸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학교설명회가 있었어요.담임선생님도 뵙고 상담도 할겸 퇴근후에 다녀왔지요. 다행히 선생님도 잘 만났고 올한해 두딸들에게 좋은 추억이 담아질것 같아 다행인것 같습니다.상담마치고 나오는길에 오랜만에 만난 학부모들과 저녁 한끼하러 왔어요. 우리가 간곳은 예전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왔던적이 있는 대구 수목원 맛집으로 유명한 미담이라는 곳인데요대구한정식집으로도 유명해 상견례장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요.부모님을 모시고 왔던 시간이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는데 미담은 10년간 한자리, 한마음으로 그자리를 지켜온 달서구 대표 상견례장소의 名家한식전문점으로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요즘 같이 음식점도 자주 바뀌고 하는데 10년간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미담에서는 대구칠순잔치및 대구환갑잔치 그리고 대구 소규모 돌잔치로 이곳 미담에서 많이 하더라구요. 제가 아시는 분도 부모님 칠순잔치 장소를 알아보다가 대구 한정식집으로 알려진 미담에서 잔치를 했거든요. 분위기도 편안함을 줄뿐 아니라 깨끗함과 고풍스러운 분위기 내마음에 쏙 들어요.미담은 달서구청이 인정한 25개 깨친맛(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점) 등록 모범 업소중 한곳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가게이기도 해요. 돌, 나무,기와로 멋을 낸 편안한 분위기의 자연친화적인 내부도 인상 깊었어요. 사실 기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 찍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못 찍었지만 인상적이였거든요. 기와장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걸 보면 저 또한 나이가 들어가나 봐요.ㅎㅎㅎ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것은 넓은 주차장 저는 어디가던지 주차장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 이곳 미담에서는 주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보니 좋더라구요. 그런데다가 기품있는 분위기 때문인지 생신연회, 돌잔치, 비즈니스등 특별한 날에 장소로 정하기 또한 안성맞춤이겠죠 잠시 앉자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미담은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신연, 돌잔치등 최고 50명이 앉을수 있는 넉넉한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생에 한번뿐인 소중한 날을 뜻깊게 기분좋게 만들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가족단위, 칠순잔치, 돌잔치, 생일잔치 그리고 모임장소로도 좋을 만큼 인원구성에 따라 앉을수 있도록 마련된 홀들도 인상깊었지만 무엇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테이블을 보니 신뢰가 가더라구요. 식사하기전에 준비된 연잎차한모금 마시고나서 "어 내가 좋아하는 연잎차 같은데"생각이 들어 일하시는분한테 물어보니 연잎차가 맞다고 하더라구요. 차가운 성질를 가지고 있어서 여름철 식전에 손님들에게 내놓는 식수일뿐 아니라 연근요리 전문점으로 선정된 미담은 연근요리 전문점답게 다양한 연근요리는 물론 여름철 연을 이용한 연잎차대접으로 식사전 고객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으며 겨울에는 우엉, 연근차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손님상에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소혜정식으로 주문했어요.어떻게 음식들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맛도 궁금했지만 무엇보다도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참 미담사장님이 약초, 야생화관리사이시며 약선요리전문가이시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건강한 음식을 제공될 뿐 아니라 멸치, 다시마, 야채등 2시간을 우려낸 담백한 육수와 모든 음식에 기본으로 들어가 저염식 식단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며 멸치의 내장을 제거하고 볶은 멸치를 넣어 비린내가 없을 뿐 아니라 다시마를 적당한 시간에 꺼내 끓여내기 때문에 쓴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된장과 간장을 사오는 것이 아니라 매년20말의 된장과 간장을 직접 담아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와우 또한 100%간수가 빠진 10년 된 알짜 소금만 사용한다는 점 미담에 갈수밖에 없는 이유인것 같아요. 정갈하게 차려진 소혜정식이죠. 아직 음식들이 덜 나왔어요.ㅎ버섯모듬냉채, 수삼튀김, 잡채등 보기만해도 배에서 꼬르륵 빨리 먹어라고 하네요. 돼지고기장아찌 편육 편육은 국내산 사태와 직접 당근 장아찌를 곁들여 내 돼지고기와 방풍, 취나물, 양파장아찌등을 함께 섭취하면 간을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수가 있었어요. 요즘 방풍나물 장아찌를 많이 담으시던데 오늘 먹어보고 저도 한번 담아볼까 생각을 했을만큼 맛이 좋았거든요. 봄철에 채취한 방풍나물, 취나물, 양파지, 뽕잎등 다양한 장아찌를 직접 담아 사용하고 있으며 부담스럽게 짜지 않은 장아찌를 밥반찬으로 먹으며 맛있어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서 향긋한 맛을 낸 샐러드 돌나물과 부추 그리고 토마토를 곁들인 무침 무침에 무슨 토마토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돌나물와 부추를 곁들어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신선한 제철 채소를 사용해서 향긋한 봄 내음을 먹을수 있게끔 만든 샐러드인데도 야채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오늘 나온 샐러드들이 하나하나 너무 괜찮았어요.그리고 미담에서는 참복숭아, 매실, 오미자, 탱자등을 철마다 담는 발효액기스로 샐러드나 무침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 먹거리가 되더라구요. 해물버섯무침 느타리, 오징어를 고추장소스에 버무려 적당히 매콤한 맛이 특징이고 느타리버섯이 해물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 건강에도 좋은 해물버섯무침이였어요.해물버섯무침은 같이 간 분들이 다 맛있다고 손가락을 내밀 정도였으니 말을 다 했죠. 잡채 며칠전에 신랑생일에 엄청 많이 해서 며칠간 맛있게 먹었던 잡채였지만 오늘보니 또 먹는 잡채사랑 ㅎㅎㅎ언제 먹어도 맛있고 쫄깃한 잡채인것 같아요. 여러가지 버섯과 곁들어 먹으면 되는데 이름은 몰라요.ㅎㅎㅎ하지만 맛은 좋았어요. 친구들과 각자 한장씩 야채와 버섯을 감싸 먹으니 맛이 굿하지만 한개더 사 먹고 싶었지만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남아있는 야채와버섯이 맛있다보니 깨끗하게 먹었어요. 한우육회 우둔살, 배, 간장소스, 참기름만 넣어 한우의 부드러운 맛과 함께 입안의 깔끔함을 자랑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한우육회에 맛같이 간 친구가 육회킬러이다보니 한젓가락만 먹고 양보했어요. 역시나 얼마나 잘 먹는지 먹는모습을 보고 빵 웃음이 터졌지 뭐예요.ㅎㅎㅎㅎ 수삼튀김 금산에서 바로 직배송 받은 수삼에 튀김가루, 찹쌀가루를 묻혀 튀겨낸뒤 홍삼정과소스를 뿌린 수삼의 촉촉함과 홍삼정과소스의 달짝지근한 맛이 어울려 입안 가득 수삼맛의 풍미를 느낄수가 있었지요. 소고기육전 육전만 먹는것보다 신선한 야채와 곁들어 먹으니 육전 또한 양념장 없이 먹어도 맛이 있더라구요. 닭고기 국물이 잘 스며들어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불고기 팽이버섯, 대파, 양파등이 들어갔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팽이버섯을 좋아하다보니 팽이버섯과 고기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오징어양념구이 동해산 선동오징어로 만들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아주 좋으며 오징어에 직접 담은 고추장으로 만든 양념소스를 바른후 오븐에 약 10분간 구워서 나오는데 살이 통통하니 씹는 식감 또한 괜찮았어요. 코다리찜 육수물에 소금간을 살짝한후 6시간정도 담갔다가 요리에 쓰는데 쫀득한 맛이 밥 반찬으로 인기가 좋은 밥도둑이였어요. 감자만두와 찹쌀부꾸미 감자만두 감자피로 만들어서 속히 훤히 보이는 감자만두 요즘 인기가 많죠.감자피에 쫄깃한 맛과 꽉찬속까지 한개 먹기에는 아쉬운 맛이였어요. 배만 안불렀으면 아마 추가주문했을지도 몰라요.ㅎㅎ 참쌀부꾸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찰떡에 꿀을 발라 내놓으며 맛있는 단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답니다. 한정식코스가 다 나온뒤 마지막으로 나온 돌솥밥 돌솥에 있던 밥을 일단 그릇에 담아내놓고그런데 밥맛이 너무 좋았어요. 어디에서 나온 쌀인지는 몰라도 제가 먹어본 밥맛중에 최고였는것 같아요. 따뜻한 국물을 부어 숭늉 만들기구수한 숭늉맛이 끝내주죠. 어릴때 밥먹고 난뒤 가마솥에 숭늉을 만들어먹고 했던 기억이 났어요.그리고 미담에서는 보리정식을 시키시면 말차와 함께 내놓는 보리굴비는 영광 법성포에서 주문해 온 굴비로 3개월 동안 보리에 숙성시킨 보리굴비는 보리향이 맴돌면서 감칠맛이 더해질뿐 아니라 말차에 밥을 말아 보리굴비를 먹으면 말차의 비타민, 미네랄등이 굴비의 비린맛을 줄여주는데 궁합이 잘 맞을만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안먹어봤지만 다음엔 꼭 먹어봐야할까봐요. 맛이 무지 궁금하거든요. 깔끔한 식사마무리 디저트로 나온 오렌지와 식혜를 먹으며 행복한 식사마무리를 하고 왔어요.이제 봄나들이로 대구수목원에 많이 오실텐데요 수목원 구경하시고 미담에서 한정식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예약전화: 053-644-5000영업시간: 11:30~22:00주차공간 50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