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3도3군 무주여행의 마지막이야기입니다충청북도 영동 .... 맞나?? ㅋㅋㅋ영동에서 뱅쇼만들기 체험을 해보러 왔어요 뱅쇼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샹그리아 와는 다르게 끓여서 주로 따뜻하게 마시는 울나라 생강차 같은 용도로 많이 마신다고 하는군요 포도주 오렌지주스 사과 레몬 팔각 설탕 등등이 준비되어있네요 방법은 워낙에 간단하여 딱히 ... 가장 포인트는 향신료인 정향 팔각 계피 등을 가장먼저 볶아준다는거~~~ 원래 이런건 큼직하게 주로 잘라서 넣지만 빨리 우려내기 위해 조금 잘게 잘라줍니다저의 신들린 갈질을 보여드릴 기회는 없었네요 ㅋㅋㅋ 영동이 사과로 매우 유명한 모양입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있고 사과하면 대구라고 어린시절 배웠지요 하지만 대구에는 사과를 찾아볼수 없어요 ㅋㅋㅋ 정향 팔각 계피를 달궈진 냄비에 살짝 볶아서 향을 내어줍니다 어느정도 향이 올라오면 포도주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잘라놓은 사과 레몬 설탕 등을 다 넣어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사과즙을 맛보여주시네요 ~~~ 맛있습니다~~~ 이제 푹 끓여줘야 하므로 딱히 할 일은 없어요 심심해서 레시피 종이를 한번 봤어요 어느정도 끓여낸 뱅쇼의 맛을 봤어요 단맛이 좀 부족한듯 ㅋㅋㅋ 이제 마무리입니다 이렇게 걸러내면 끝이지요 흠~~~ 이건 또 당도가 잘 맞네요. 아까는 넘 일찍 마셔봐서 그런듯 ㅋㅋㅋ저렇게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서 가지고 갑니다 ㅋ이제 사슴농장으로 갈꺼에요 사슴농장 가는길에 다리벽에 저런 요상한 표식이... 동그라미는 총알 자국이라고 합니다 엄청나네요 625때 치열했던 곳이었던 모양이에요 추풍령사슴관광농원월류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우천리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사슴을 보니 원피스의 쵸파가 생각났어요 ... 뭔소리람 ㅋㅋㅋ 디어빌리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슴농장을 둘러볼예정입니다 자 들어가 봅시다 오옷~~~ 고디국 ? 고디탕? 암튼 엄청난 고디양을 자랑하며 준비되어있네요올갱이국 이라고 되어있었던듯~~~ 어차피 똑같은거겠지요 어퍼치나 메치나 좌측 궁뎅이나 우측 방뎅이나... 버섯탕수육도 엄청 맛나네요 딸이 밥을 먹지않겠다고 하여 제가 두그릇을 먹어치웠어요 ㅋㅋㅋㅋㅋ 사슴농장이다보니 이렇게 사슴 그림들도 많이 걸려져 잇네요 식사후 사슴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ㅋㅋㅋㅋ 오옷 드디어 사슴들을 발견했어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뿔있는 녀석들이 별로 없군요 ㅠㅠ 암튼 이렇게나 많은 사슴들을 본건 난생처음입니다 ㅋㅋㅋ 너희들은 염소냐.. 사슴들은 가까이서보니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그곳에 있던 카페에요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더군요 추풍령사슴관광농원~~~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을 하며 대구로 고고~~~버스는 출발했던 그곳 대구현대백화점 앞에서 내렸구요딸은 잠깐 그곳에서 놀고 가겠다고 해서 들어갔어요 카카오프렌즈샾으로 가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다 찍고 나니까 집에 가자고 하더군요 ㄷㄷㄷ 뭐냐...그냥 사진 찍고 가자고 들어온것이냐...암튼 이렇게 3도3군 무주여행은 무사히 끝이났어요알찬 일박이일 코스였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왔네요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