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10월 6일 출발하는 날 아침에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으나 다행스럽게도 조팝꽃피는 마을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금산인삼축제장에 도착했을땐비가 그쳤다. 오전에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금산인삼축제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아침일찍 일어나 챙길것 챙기고 대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관광버스를 탔다. 버스안에는 가족들과 함께하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여행은 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대구에서 출발하여 2시간 30분정도 걸려 이곳 조팝꽃피는 마을에 도착했어요.이곳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조팝 꽃피는 마을은 마음씨 좋은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많은 분들이 계절별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비롯하여 각종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구요. 전통문화체험 및 도예 또한 체험할 수 있어서 남녀노수 모두가참여할 수 잇어요. 수려한 자연 속에서 세미나, 대학 MT, 교회 수련회, 회사행사에 적합한 체험마을로인정받아 매 시기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타임을 갖고 싶은분들은이곳으로 오신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래에 보이는 세동의 건물은 숙소입니다. 이곳 조팝꽃 피는 마을의 사무장님이 나와서 이 마을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어요.시원시원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잘 알아 들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이곳 마을의 평균연령이 60대라고 해서깜놀했어요. 그러고 보면 60대란 나이도 청년인 것 같아요.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와농촌마을 체험을 즐기고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고 하니 농촌에도 활기가 팍팍 생기는 것 같아요.오늘 우린 이곳에서 과일품은찹쌀떡 만들기를 체험합니다. 그리고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보는 체험도 있었는데비가 오는 관계로 아쉽게도 취소가 되어서 그대신 실한 인삼을 받아왔어요.사무장의 얘기를 듣고 난후 체험을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식당으로 옮겨와 과일품은 찹쌀떡을 만들기위한 준비물을 받았어요.준비물/ 귤, 인삼, 바나나, 올리브유,녹말, 찹쌀떡, 팥앙금팥앙금을 넣은 찹쌀떡은 일본에서 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찹쌀떡을 찹쌀모찌라고 부르던 것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만드는 방법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있어요.따라하기 쉬워서 금방 만들었어요. 함께온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면서 만들었어요. 모두들 맛있는 찹쌀떡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설명을 충분하게 들었으니까 이제부터 만들어보니다. 팥앙금을 최대한 으로 납작하게 펴 줍니다.그리고 껍질을 벗겨놓은 귤을 안에다 넣어요. 요령껏 잘넣어야 들어가겠죠.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도 팥앙금 속에 듬뿍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나나까지 팥앙금속에 넣어줍니다. 세가지의 속재료를 모두 팥앙금속에 이쁘게 넣었어요. 이젠 비닐장갑에 묻은 팥앙금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그래야 찹쌀떡이 깨끗하게 보이죠. 안그럼 찹쌀떡외피에 팥앙금이 묻어서 이쁘지 않아요. 엄마와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험은 오랜시간을 두고 이야기 할 수 있을 만큼정말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조팝꽃피는 마을에 오시면 정말 다양한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요. 이젠 찹쌀떡으로 팥앙금을 이쁘게 싸줘야합니다. 한사람당 세개의 찹쌀떡을 만들어요. 그래서받은 찹쌀떡의 양도 딱 세개를 만들수 있는 양 입니다. 그러니까 뜯어낼 때 크기를 잘 맞춰서 배분해야되요. 비닐장갑에 적당량의 올리브기름을 발라줍니다. 그렇게 안하면 찹쌀떡이 비닐장갑에 달라붙어서 만들수가 없어요. 와우 팥앙금이 너무 큰거 아닌가요? 그래도 요령껏 찹쌀떡을 늘려서 이쁘게 싸줍니다.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분가루에 굴려서 전분을 입혀주면 과일품은 찹쌀떡이 완성됩니다.나머지 팥앙금들도 이렇게 만들어주면 되요. 그래서 세개가 완성되었어요. 곧 점심을 먹을것이라서 찹쌀떡 세개는 케이스에 이쁘게 담아서 가지고 왔어요. 내가 만들었어도 이뻐서 뿌듯한 느낌이 들어요. 찹쌀떡 난생처음으로 만들어봤어요. 제가 만들기 체험을 해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따라온 아이들은 더 재미있을것이고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체험을 한다는 것은 참 재미있어요. 금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체험이 있는 곳이라면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만든 과일품은 찹쌀떡입니다. 케이스에 담으니 완전 판매를 해도 괜찮을 만큼 그럴듯해 보입니다.ㅋ 찹쌀떡을 만들고 있을때 이장님이 들어오셔서 금산인삼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금산인삼 정말 유명한데 모두들 많이 드시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드디어 점심시간입니다. 찹쌀떡을 만든 이곳 식당에서 능이백숙으로 먹었어요.국물이 얼마나 진하든지 완전 보양음식이었어요. 시원하고 능이버섯의 향이 진하게 다가왔어요.그리고 닭도 얼마나 크던지 네명이서 먹었는데도 푸짐하게 먹었어요. 맛있는 반찬들도 나오고 산부추, 어묵, 총각무김치, 나물반찬... 간도 적당해서 참 맛있게 먹었어요. 밥은 찰밥이었는데요 쫀득한 식감이 넘 좋았어요. 모두들 맛있다면서 밥도 리필 반찬도 리필해서 드시더라구요. 저도 밥과 반찬을 먹을만큼 담아왔어요. 먹기좋은크기로 잘랐어요. 닭이 정말 커서 냄비에 하나 가득입니다. 아마도 일반 육계가 아닌 토종닭인듯다리의 크리가 어마어마해요.ㅋ 비가와서 금산인삼캐기의 체험을 못한 관계로 맛을 보라면서 이렇게 실한 인삼 두뿌리씩을주셨어요. ^^ 조팝꽃피는 마을에선 숙박도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힐링의 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곳이죠.학교에서 직장에서 단체에서도 체험을 하려고 온답니다. 우리가 체험하던 날도 다른 단체의 일행들이 와서체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다음엔 시간이 된다면 울가족 1박2일코스로 이곳에 와 보고 싶어요.아쉬움을 뒤로하고 맛점을 하고는 금산인삼축제장으로 넘어갑니다. 마지막코스는 홍삼케이크 만들기 입니다.다음포스팅으로 따라오세요~~~~~^^ 조팝꽃피는 마을/ 농촌마을 체험장/ 학교,회사,단체모임에서 체험하러 많이 오는 곳 조팝꽃피는마을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길곡길 8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예약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아래를 클릭하면 다음편으로 이동합니다. 금산여행/ 충청도가볼만한 곳/ 금산인삼축제/ 드림하우스/ 드림하우스에서 홍삼케이크 만들었어요. 조팝꽃피는 마을에서 넉넉한 점심을 하고는 이곳 금산인삼축제 현장으로 왔어요. 내리던 비도 그쳐도 다니...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