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검색 -
| |
태그 검색 - 현재
|
미등록 태그
| |
미등록 태그
|
[파계사 맛집/팔공산 맛집] 건강한 저녁 한끼 전농부의 풀꽃밥상
--> 토요일 주말 저녁 부모님과 팔공산 데이트를 하러 갔어요.밤에 팔공산 드라이브하니 조명도 예쁘고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 오랜만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๑^ ^๑)낮에는 이시아폴리스에 들렸는데 팔공산 한정식 전농부의 풀꽃밥상까지 차로 10여 분 거리라 쇼핑 후 저녁 먹으러 가기에 좋았어요. 전농부의 풀꽃밥상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497 2층 전농부의 풀꽃밥상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 전농부의 풀꽃밥상 위치 ~대구 팔공산 맛집, 파계사 맛집, 대구 동구 맛집 가게 앞에 넓게 트인 주차장이 있어요. 100대 주차 가능하다고 하니 주차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차에서 내리니까 찬 바람에 가슴도 펑 뚫리고 소나무 조경도 예뻐서도시에서 살짝 벗어난 느낌이 좋았어요. *\(^o^)/* 들어가는 입구~!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2층이라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어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농작물을 이용하여 차려낸 자연주의 밥상이에요. 넓은 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조명도 깨끗하고 지붕 모양의칸막이가 쳐진 자리는 아늑함이 느껴지네요. 8인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홀에도 넓은 자리가 꽤 많았어요. 테이블이 옆으로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세로로 나열돼 있어서식사할 때 불편함도 최소화한 듯해요.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식당이라 베이비 체어도 마련돼 있었어요. 넓은 홀 안쪽으로는 독립룸이 복도에 쭉 나열돼있어요.40명 정도 단체 모임 하기 좋은 대형룸은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분위기며 가격대며 다 괜찮아서 돌잔치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๑¯ω¯๑) 저희는 예약 후 방문하여 룸으로 안내를 받았어요.새싹을 틔우는 발아방으로!방마다 농사짓는 순서대로 이름을 지어놓으셨더라고요. ㅎㅎ 중간 가격대인 이슬밥상이 오늘 저희가 먹을 메뉴에요.다른 손님들도 보통 이슬밥상을 많이 주문하는 거 같았어요.매운 걸 좋아하니까 전농부 쭈꾸미볶음도 먹고 싶었어요. 코다리 소갈비찜 불고기 연저육 등을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네요. 본 식사 전에 버너에 재래식 된장찌개부터 미리 올라왔어요.두꺼운 뚝배기 비주얼을 보니 벌써 맛이 느껴져요. ❀(*´▽`*)❀ 식전 상으로 호박죽 두부 잡채 샐러드가 나왔어요. 개인 그릇에 덜어먹게 돼 있네요.달달한 맛에 많이 먹고 싶었어요!ㅎㅎ진짜 저 호박죽 맛있어욧!! 엄마가 중국집 잡채같이 불 맛나면서 맛있다고 잘 드셨어요.하나도 퍼지지 않고 갓 만들어 낸 잡채 같았어요. 드레싱이 맛있었던 샐러드!여기서 직접 만드시는 드레싱인지 궁금했어요.집에서도 저 소스만 있음 야채 많이 먹을 수 있을 텐데.. (๑❛ڡ❛๑) 미니미니한 치즈 큐브같이 생긴 이 아이는피넛 두부에요.땅콩 가루와 우유를 넣어 만들었다고 하셨는데 진짜 부드러웠어요.위에 고추냉이가 요 피넛 두부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네요.아기 반찬같이도 하고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맛에 더 먹고 싶었어요. 식전에 가볍게 풀꽃 반찬들을 먹고 본격적인 식사가 나왔어요.찬들이 깔끔하게 잘 나와요. 먼저 솥밥부터!슈퍼푸드 렌틸콩과 능이버섯이 들어간 능이버섯밥이에요.뚜껑 여니깐 구수한 냄새가 났어요. 우와!! (๑^ ^๑) 부모님이랑 밥그릇에 나눠서 퍼고 남은 건 뜨거운 물 부어서 숭늉을 만들었어요. 앞서 먹은 잡채 못지않은 불 맛이 났던 석쇠불고기에요.직화로 구워져서 불 향도 제대로네요. 돼지 불고기가 기름 돌지 않고 파무침까지 같이 나와서 함께 먹었어요. 연저육 보쌈.보쌈답게 고추랑 마늘 무말랭이 상추쌈까지 딱 먹기 좋게 나왔어요. 연저육 촉촉한 윤기 봐요!!위에 특제 쌈장이 올려져 있어 수육만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기름기 쫙 빠지고 부드러운 식감이랑 껍데기의 쫀득함이 녹아요! 신선한 생삼겹살을 사용했다고 하시던데 냄새 하나도 없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보쌈 전문점 하셔도 될 듯!!ㅋㅋㅋㅋ 꽃잎 모양 찬기에 정갈하게 담겨 나왔어요.엄마가 집에서도 이런 그릇 있으면 좋겠다 하시며 탐내시네요 ᄏᄏᄏᄏ 반찬들 하나하나 다 건강식인데 맛도 좋아서 밑반찬이라고 부르기 아까웠어요.애호박볶음 엄청 좋아하는데 식감이 적당히 단단하게 잘 볶아졌더라고요. 아삭한 쌈 배추도 등장! 석쇠불고기 파무침이랑 함께 싸먹었더니 굿이에여 ㅎㅎㅎ쌈 배추가 3장만 나와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달달한 배추랑 불향 고기랑 최고! 3가지 나물.고소한 참기름으로 맛있게 무쳐낸 나물 반찬인데부드러워서 밥에 올려서 같이 먹었어요. 맛있게 다른 음식들을 먹는 사이 열심히 끓여져서 구수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재래식 된장찌개.안에 애호박 등 갖은 야채, 두부랑 차돌박이가 들어있어요. 재래식 된장 자체가 맛나서 찌개 끓였을 때 더 맛있는 거겠죠.솔직히 이 된장찌개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다 먹을 것 같아요. 능이버섯밥이랑 말할 것도 없이 잘 어울리고깊은 맛에 많이 짜지 않아서 두 그릇 넘게 퍼서 먹었어요.ㅋㅋㅋ 고등어구이.얇은 고등어가 아니고 살이 두툼한 했어요.그리고 바삭하게 굽혀져서 비린 맛없이 맛있었어요. (๑¯∇¯๑) 음식들이 길 연결된 거처럼 맛이 다 통하네요.팔공산 한식 먹으러 오길 잘한 것 같아요.부모님과 맛있고 건강한 저녁 한 끼로 손색이 없었어요. 설거지할 거 없을 정도로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었어요.솜씨 좋은 엄마의 집 밥 같은 푸근한 식사였습니다. (๑^᎑^๑)♡ 후식으로 밀크커피와 매실차가 있어서 애랑인 매실차 엄빠는 커피 한 잔씩 하고 저녁식사를 마쳤어요.식사 후 마트에 장 보러 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배부르니까 충동구매 덜하겠다고 하시네요.ㅎㅎㅎㅎ 밤이라 사진으로 잘 못 담았지만 통유리로 밖이 보였는데시원한 뷰가 더 분위기 있게 만들었어요. 12월 크리스마스 맞이 대형 눈사람이 일층에 있었어요.엄빠 이 앞에 서서 사진 찍으시고ㅎㅎ 눈사람 키가 대빵 커서 더 멋졌음ㅎㅎ 가격별로 상차림이 다르고 식사 메뉴로 소갈비찜도 있어요.팔공산에 와서 부담스러운 식사 말고 맛있는 밥집 찾으신다면 여기 풀꽃 밥상이 딱인 것 같네요!! 전화 : 053-984-2002주소 : 대구 동구 파계로 497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주차 : 100대 ~ 전농부의 풀꽃밥상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0539842002.modoo.at [팔공산맛집 전농부의 풀꽃밥상 - 홈] 팔공산 맛집 대구 한정식
전농부의 풀꽃밥상 0539842002.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