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Area221167050988"> "진참치" 다들 연말 송년회는 어떻게 하고계시나요?전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칠성동에 새로생긴 진참치에서 송년회를 하였네요.진참치는 대구 참치 맛집으로 오픈부터 아주 사랑받는 곳이에요.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봅니다.참치는 혼자 즐기기도 아주 좋은 음식이다보니, 혼자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남태평양 청정해역, 대서양에서 잡은 신선한 참치를 즉석에서 손질하여 아주 신선한 참치를 맛볼수 있답니다. 또, 진참치는 독립룸으로30명 동시 수용도 가능하고, 단체룸 2~6명도 가능한 룸도 있어요. 저희도 독립룸으로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어요. 기본 셋팅이 되어있으며, 진참치는 다른 참치집과 다르게 생김이 아니고 조미김이 있더라고요.참치먹을때 김 리필 많이 하게 되는데, 요렇게 있으니 번거로움이 없을것같네요. 일단 주문은 VIP 4인으로 주문해보았어요.메뉴가 빠진게 아쉽네요.ㅠㅠ VIP참치에는 참다랑어, 눈다랑어, 머리살, 목살, 특수부위가 나와요.주문 후 참치죽부터 시작해서 음식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였어요. 입맛을 돋구는 부드러운 참치죽...그리고 참치와 함께 먹기 좋은 백김치, 단무지, 초생강, 락교 진참치 기본스끼부터 장난아니였어요. 참치무침, 석화, 롤, 초밥 과메기, 메추리알, 오뎅탕, 계란탕과메기 좋아하는 신랑은 비린내도 안나고 고소하다고 과메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과메기 못먹는 저는 오뎅탕과 함께 소주부터 마십니다.ㅎㅎㅎ완전 얼큰하게 술을 술술 불려용... 돈가스, 홍합탕, 가자미, 공기밥을 주문하니 돈가스옆에 얻어주시더라고요.메뉴에 있는 일식돈가스라고 해도 될듯한 비주얼이에요. 스끼로 한상이네요.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네요...ㅎㅎㅎ 랍스타 중간은 회로 떠주시고, 나머지는 찜해서 주신다고 하더라고요.나온 랍스타는 살아서 움직이는데, 완전 신선하더라고요. 랍스타를 먹어보니 완전 탱글탱글한게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그맛을 잊을수가 없네요.ㅎㅎㅎ그리고 집게하고 찜해서 다시 나왔어요. 회 양도 많아서 살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완전 꽉차있더라고요.랍스타만 따로 먹으러 온거 같은 기분이였어요...참치먹으러 왔다가 이거 무슨 횡재래요.ㅎㅎㅎ 집게 살도 대박... 오동통통...부드럽고 쫄깃한게 크니깐 씹히는 식감이 좋네요.먹어도 끝이 없는 스끼...바삭한 튀김까지 새우, 단호박, 양팎파까지...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렁러운게 배는 불러오지만,맛있으니 계속계속 들어가네요. 이제 마지막 칼칼한 알곤탕과 알밥이에요. 알밥도 인원수만큼 다 나오니 눈치안보고 한그릇 뚝딱할수 있어요.ㅋㅋㅋ톡톡 터지는 알과 고소한 밥, 김치, 김, 슥슥 비벼서 크게 한숟가락 해서 먹어봅니다.역시 마지막까지 엄지척을 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