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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야월 맛집 건강하게 먹는 연잎밥, 다중헌
-->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이 함께하는 것 같다. 그래서 꾸준히 가족들과 여행도 다니고,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려고 하는중.요즘엔 가족들과 좋은 곳에 식사를 하러 자주가는데, 대구 반야월 맛집 으로 유명한 연잎밥이 있다고 해서 부모님과 가보기로 했다.사실 요즘 아버지가 위가 안 좋으시다고 해서 집에서도 건강식 위주로 먹고 있는데, 연잎밥은 어쩐지 엄청나게 건강할 것 같기도 했고위치는 새롭게 코스트코가 들어선 위치로 코스트코 대구혁신도시점 근처에 있으며, 우리집에서는 15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였다. 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했는데, 만약 없으면 주변 골목에 주차해도 될 것 같다. 연밥과 전통차를 파는 곳이다. 입구부터 고급스러움과 건강함을 내뿜는 느낌.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은 식당이다.손님들과 가볍게 식사를 하러 오기에도 좋고, 음식들이 다 건강해서 가족외식을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배고프니 빨리빨리 입장! 내부는 그리 넓진 않았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느낌인데, 색상 때문인가?했다.전체적으로 매장자체가 나무색을 베이스로 해서 따뜻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내는 것 같다. 부모님들이 매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들. 또한 방이 많아서 좀 더 독립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크기도 여러가지인듯. 다중헌은 연잎밥만 파는 것이 아니라 차도 팔아서 그런지 다기들과 차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하나 구매해도 좋을 듯.(왜냐면 나중에 나오겠지만 후식으로 나온 홍차가 너무나 맛있어서 우리가족 모두가 감탄! 하면서 먹었기 때문이다. 여기 차 맛있음) 우린 4인용의 소담한 방으로 안내되었다.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랜만에 부모님과 앉아있으니 기분도 좋고, 힐링되는 느낌. 다중헌은 메뉴가 많지는 않다. 행복상, 기쁨상, 연잎밥정식으로 정식종류의 밥이 있고 비빔밥이나 단품요리도 있다. 차도 판매중이다.우리는 행복상이라는 20,000원 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구성이 괜찮았다. 예쁘고 영양가 넘치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조금 앉아있자 음식이 나온다. 요리류가 먼저 한 상 들어오고, 식사류가 한 상 들어오는 구조다. 후식은 다 먹고 요청하면 주신다. 요리류는 총 6가지가 들어오는데, 각각의 요리가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시면서 주셔서 요알못이라도 백종원급 지식을 갖고 먹는다.대구 반야월 맛집 다중헌에서 등장하는 알록달록한 요리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로 다 설명을 붙이도록 하겠다 :) 잡채. 한정식집의 단골메뉴이자 매번 먹어도 맛잇는 잡채. 난 사실 당면을 엄청 좋아해서 면이 많은 잡채 좋아하는데 면이 많아 좋음.잡채 당연히 맛있고, 싹싹 긁어먹었다. 집에서는 해먹기에 손이 많이 가기도 하는 음식이라서 이럴때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는. 연근초무침. 오징어와 연근,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는 무침인데 매콤하니 다른 음식들과 곁들여 먹기 좋았다. 단 하나 있었던 매운음식 마와 연근을 넣어 만든 샐러드. 약간 달달한 소스가 특징이고, 건강한 재료들을 넣어 만들어서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아빠가 특히 잘 드셨다. 요즘 위가 안 좋다고 하셨는데, 마도, 연근도 위에 좋은 음식이라면서 많이 드심! 뒷맛도까지 깔끔했다. 연근탕수. 연근을 갈아서 동글동글하게 만든 뒤, 튀긴 것 같았고 소스로는 감귤소스를 곁들여서 완전 상큼하고 건강한 맛이다.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메뉴. 연근탕수말고도 각종 야채와 파인애플같은 과일이 같이 있어서 소스와 같이 떠먹으면 입 안이 다 상큼함. 내가 좋아하는 떡갈비! 여기는 고기메뉴가 별로 없었는데, 떡갈비가 유일했던 것 같다. 대구 반야월 맛집의 떡갈비도 단영히 맛있음.대구 동구에 이런 깔끔한 한정식집이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엄마도 친구들이나 손님들을 데리고 오기 좋은 것 같다면서 폭풍칭찬. 그리고 전인데, 전에 새우를 올려놔서 요리같이 만든 것이 특징. 예쁜 외관만큼 맛은 당연히 맛있다. 전과 떡갈비는 딱 1개씩 준다. 그게 난 참 좋았는데, 너무 과하게 먹게 되지 않는 것 같았다. 요리류를 먹고나자 배가 적당히 불렀고, 곧 식사류가 방으로 도착했다. 깔끔한 식사류. 가장 메인인 연잎밥과 각종 반찬, 그리고 시레기국이 등장했다. 모든것이 과하지 않은 간에 건강하 느낌이 들었다. 꽁치조림. 난 조림류는 좋아하지 않지만 조림류에 들어있는 무우는 좋아하는 편! 겨울무우는 맛있으니까 꼬치조림에 있는 무 먹기!엄마도 꽁치조림이 잘 되었다며 잘 드셨고, 무우는 우리 가족들에게 인기만점. 다들 꽁치는 안 먹고 무우 먹느라 바빴던 것 같다. 견과류가 곁들여진 멸치조림. 멸치조림도 약간 간이 된 연잎밥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참 좋았다. 무엇보다 간이 하나도 안 세다.요즘 음식점들은 점점더 자극적인 맛들로 손님을 유치하려고 하는데, 다중헌은 반대로 가는 곳, 건강한 맛으로 손님에게 손짓한다. 우엉. 우엉에 약간 독특한 양념을 했는데, 맛있었다. 콩같기도 했다. 어쨌든 평소에 먹는 간장에 조린 우엉맛이 아니라서 새로웠다. 간장을 곁들인 두부. 다들 이미 예상하겠지만 간장이 하나도 안 짜다. 그냥 삼삼하니 두부를 적셔먹으면 좋은 것 같다. 두부조하! 3색 나물. 내가 좋아하는 나물들만 올라왔다. 난 사실 콩나물이나 도라지, 고사리 같은 건 안 먹고 시금치, 무우나물, 산나물 좋아함.근데 내가 딱 좋아하는 나물들만 있어서 나물도 많이 먹었다.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예쁘게 나와서 더 먹을맛도 나는 것 같고 :) 배추김치와 오이김치. 맛있음. 사실 식사류에는 특별하다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먹는 기본적인 반찬들이 많았는데, 다 맛있었다. 대구 반야월 맛집의 메인! 바로 연잎밥. 연잎밥과 함께 나온 것은 시레기국. 연잎밥은 연잎에 폭 싸여서 따끈따끈히 등장한다.그러면 우리가 직접 연잎을 까서 먹는 형식인데 그게 또 하나의 재미다. 평소에 안 먹던 방식이라 재밌게 느껴지기도 한다.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도 나뭇잎에 싸여서 나오는 밥은 신기하고 재밌다며 잘 먹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물론 내 생각!) 짜잔- 연잎을 까면 안에 견과류가 소복히 쌓인 잡곡밥이 등장한다. 찹쌀이 들어서 진득진득 찰밥의 형태라서 소화도 잘 될 것 같다. 강낭콩과 내가 좋아하는 은행! 그리고 대추가 올라가있고, 밥은 흑미와 찹쌀이 섞인 것 같은데 모르겠다. 밥은 약간 간이 되어있다.요리류를 다 먹고도 식사류까지 다 먹었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아무래도 위에 부담을 주는 메뉴가 없어서 다 먹을 수 있었다.양이 좀 적은 우리 아빠도 밥까지 다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여기 음식이 건강하고 깔끔해서 아빠의 마음에도 쏙- 들었나보다! :) 식사류를 놓고 가실 때, 다 먹고 나면 후식을 달라고 말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후식을 요청했는데, 후식이 거의 전문찻집처럼 나옴.홍차와 곁들여먹을 다과가 같이 나오는데, 차의 양도 3인이 마시기에 충분하고 다과도 깔끔하고 맛있는 것들만 나와서 참 좋았다. 비스킷과 생강, 그리고 적고구마말랭이가 나오는데, 생강은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고,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서 후식으로 딱이다. 그래서 따끈따끈하고 향 좋고 맛 좋은 홍차를 작고 예쁜 다기에 따라 마셨다. 부모님도 차 맛이 너무 좋다면서 거듭 따라 마셨다. 연꽃이 그려진 예쁜 다기에 따라 먹는 홍차. 대구 반야월 맛집의 후식은 후식마저 특색있고 맛있으니 다들 후식까지 넉넉히 즐기길! 다중헌 대구광역시 동구 과학로2길 14-1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